SNS는 사진으로 말하는 시대입니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페이스북, 개인 블로그까지, 우리는 매일 다양한 SNS에 사진을 공유하며 소통합니다. 그런데 혹시 올리는 사진이 조금씩 잘리거나, 기대했던 모습과 다르게 보이는 경험을 하고 계신가요? 이는 단순히 감각의 문제가 아니라, SNS 플랫폼마다 요구하는 사진 크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각 SNS 채널별로 최적의 사진 크기와 규격을 명확하게 알려드려, 여러분의 소중한 사진이 최고의 모습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핵심 요약
✅ 인스타그램: 정사각형 1:1, 세로 4:5, 가로 1.91:1 비율을 고려한 사이즈 활용
✅ 인스타그램 스토리 & 릴스: 풀스크린 9:16 비율 (1080x1920px)
✅ 페이스북: 일반 게시물 1.91:1 비율 (1200x630px), 프로필 사진 1:1 비율 (170x170px)
✅ 블로그: 썸네일 및 본문 이미지 사이즈는 블로그 플랫폼 및 디자인에 따라 유동적
✅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SNS별 최적 사이즈 숙지 중요
인스타그램: 시각적 스토리텔링의 마법
인스타그램은 비주얼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사진이 피드에서 가장 돋보이고, 스토리가 끊김 없이 이어지도록 하려면 각 요소에 맞는 사진 크기 활용이 필수적입니다. 단순히 보기 좋은 것을 넘어,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여러분의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인스타그램 피드: 시선을 사로잡는 정사각형과 세로 비율
인스타그램 피드는 여러분의 콘텐츠 갤러리 역할을 합니다. 정사각형 사진(1080x1080px)은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안정적이고 깔끔한 레이아웃을 만들어 줍니다. 최근에는 세로 사진(1080x1350px, 4:5 비율)의 활용이 늘고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화면에서 더 큰 면적을 차지하여 사용자들의 시선을 더 오래 머물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가로 사진(1080x566px, 1.91:1 비율)도 지원되지만, 피드에서는 상대적으로 작게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업로드 시 사진의 일부를 자르고 상하좌우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지만, 미리 최적의 비율로 편집하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 릴스: 몰입도를 높이는 세로 직사각형
스토리와 릴스는 스마트폰 세로 화면에 꽉 차는 9:16 비율(1080x1920px)이 기본입니다. 이 비율을 사용해야만 콘텐츠가 화면 전체를 채우며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나 중요한 요소가 화면 상단이나 하단의 UI 영역에 가려지지 않도록 충분한 여백을 두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릴스의 경우 틱톡과 같은 다른 세로형 영상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고려하여 제작하기도 합니다. 매력적인 스토리와 릴스는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강력한 수단이므로, 사이즈 최적화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구분 | 권장 사이즈 (픽셀) | 비율 | 참고 사항 |
---|---|---|---|
피드 (정사각형) | 1080 x 1080 | 1:1 | 가장 보편적이고 안정적인 비율 |
피드 (세로) | 1080 x 1350 | 4:5 | 화면 점유율이 높아 주목도 상승 |
피드 (가로) | 1080 x 566 | 1.91:1 | 상대적으로 작게 보일 수 있음 |
스토리 & 릴스 | 1080 x 1920 | 9:16 | 화면 전체를 활용하는 세로 직사각형 |
페이스북: 정보 전달과 관계 형성을 위한 최적의 비율
페이스북은 다양한 정보 공유와 커뮤니티 형성에 강점을 가진 플랫폼입니다. 프로필 사진부터 게시물, 커버 사진까지 각 영역별로 최적의 사진 크기를 활용해야만 여러분의 페이지나 개인 프로필이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감 있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링크 미리보기나 이벤트 홍보 시 이미지 크기는 클릭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페이스북 게시물: 링크 미리보기와 정보 전달의 중요성
페이스북에 웹사이트 링크를 공유할 때, 함께 표시되는 미리보기 이미지는 클릭률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1200×630 픽셀(1.91:1 비율)의 가로형 이미지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 사이즈를 사용하면 이미지가 잘리지 않고 웹사이트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어 사용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 게시물에 단독으로 이미지를 올릴 때는 정사각형(1080x1080px)이나 세로형(1080x1350px)도 활용 가능하지만, 정보 전달이 주 목적이라면 가로형이 유리할 때가 많습니다.
페이스북 프로필 및 커버 사진: 첫인상을 좌우하는 시그니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은 여러분의 얼굴 또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이미지입니다. 최소 170×170 픽셀 이상으로 업로드하는 것이 좋으며, 화면에서는 정사각형으로 보입니다. 깨끗하고 명확한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버 사진은 페이지나 프로필 상단에 넓게 배치되는 이미지로, 851×315 픽셀의 가로형이 권장됩니다. 이곳에 브랜드 슬로건이나 주요 활동 내용을 시각적으로 담아내면 효과적입니다. 단, 모바일 환경에서는 커버 사진의 좌우가 잘릴 수 있으므로, 중요한 내용은 가운데 배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구분 | 권장 사이즈 (픽셀) | 비율 | 참고 사항 |
---|---|---|---|
게시물 (링크 미리보기) | 1200 x 630 | 1.91:1 | 가장 효과적인 링크 공유 이미지 크기 |
게시물 (일반 이미지) | 1080 x 1080 | 1:1 | 정사각형으로 깔끔한 노출 |
프로필 사진 | 170 x 170 (이상) | 1:1 | 얼굴이나 로고를 명확하게 표시 |
커버 사진 | 851 x 315 | 약 2.7:1 | 모바일 고려하여 중요한 내용은 가운데 배치 |
블로그: 정보의 깊이와 가독성을 높이는 이미지 활용
블로그는 글이 중심이 되는 플랫폼이지만, 시각적인 요소 또한 콘텐츠의 이해도를 높이고 독자의 흥미를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썸네일 이미지는 글의 첫인상을 결정하며, 본문 이미지는 내용의 전달력을 강화합니다. 블로그에서 이미지 크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알아봅시다.
블로그 썸네일: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
블로그 썸네일 이미지는 글 목록이나 검색 결과 페이지에 표시되어 독자의 클릭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썸네일의 최적 사이즈는 사용하는 블로그 플랫폼(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등)이나 적용된 스킨/테마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720×480 픽셀, 1200×630 픽셀, 또는 1000×1000 픽셀의 정사각형 이미지가 많이 사용됩니다. 썸네일은 글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면서도 시각적으로 매력적이어야 하므로, 해상도가 높은 이미지를 사용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잘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그 본문 이미지: 가독성과 정보 전달력 향상
블로그 본문에 삽입되는 이미지는 글의 내용을 보충하고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너무 작으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고, 너무 크면 화면을 벗어나 가독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블로그 레이아웃에서 글이 차지하는 영역의 너비에 맞춰 이미지를 삽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블로그 에디터에서 최대 너비를 700~750 픽셀 내외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 크기를 기준으로 이미지를 편집하면 대부분의 환경에서 보기 좋게 표시됩니다. 고해상도의 선명한 이미지를 사용하되, 파일 용량이 너무 커지지 않도록 최적화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구분 | 권장 사이즈 (픽셀) | 비율 | 참고 사항 |
---|---|---|---|
썸네일 (일반) | 720 x 480 | 3:2 | 넓은 범용성을 가지는 사이즈 |
썸네일 (정사각형) | 1000 x 1000 (이상) | 1:1 |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 제공 |
본문 이미지 | 약 700~750 (너비) | 가변적 | 블로그 레이아웃 너비에 맞춤 |
고화질 본문 이미지 | 1200 x 630 (내외) | 1.91:1 | 넓은 화면에서 풍부한 정보 전달 |
자주 묻는 질문(Q&A)
Q1: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잘 보이는 사진 크기는 무엇인가요?
A1: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잘 보이는 크기는 정사각형으로 1080×1080 픽셀입니다. 세로 사진은 1080×1350 픽셀(4:5 비율), 가로 사진은 1080×566 픽셀(1.91:1 비율)까지 지원됩니다. 무엇을 올리든 너비 1080 픽셀을 기준으로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딱 맞는 사진 크기는 어떻게 되나요?
A2: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세로로 긴 화면을 사용하므로, 1080×1920 픽셀의 9:16 비율이 가장 적합합니다. 이 크기로 제작하면 화면 전체를 활용하여 시청자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Q3: 페이스북 게시물에 사용할 사진은 어떤 크기가 좋을까요?
A3: 페이스북 일반 게시물에 링크 미리보기와 함께 사용할 사진의 경우, 1200×630 픽셀(1.91:1 비율)이 가장 권장됩니다. 이 크기로 올리면 사진이 잘리지 않고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Q4: 블로그 썸네일 이미지 사이즈 선택 시 고려할 점은 무엇인가요?
A4: 블로그 썸네일의 최적 크기는 사용하는 블로그 플랫폼(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등)이나 적용된 테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독성을 위해 720×480 픽셀 또는 1200×630 픽셀 등이 많이 사용됩니다. 블로그 설정에서 권장하는 사이즈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Q5: SNS별로 사진 크기를 다르게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5: 각 SNS 플랫폼은 고유한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맞춰 콘텐츠를 최적으로 표시하기 위한 권장 이미지 크기를 제공합니다. 각 플랫폼의 권장 사이즈를 사용하면 이미지가 잘리거나 왜곡되는 것을 방지하고, 콘텐츠의 주목도를 높여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